[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이소라와 방탄소년단 슈가, 에픽하이 타블로까지 대표적 아티스트들의 의기투합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관심이 뜨겁다.
지난 22일 발매한 이소라의 '신청곡'은 국내 음원차트 1위는 물론 아이튠즈 44개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한국 여자 가수 최다 기록을 세웠다.
해외 언론의 관심도 상당하다. 미국 빌보드지는 '신청곡'을 소개하며 "부드러운 피아노 음과 바이올린 선율을 바탕으로한 이 멜로디는 이소라의 노래와 슈가의 랩으로 편안하면서도 동시에 아픔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할리우드 라이프는 "우리 모두가 기다린 컬래버레이션이 여기 있다"며 방탄소년단 슈가의 첫 피처링 곡임을 밝혔다. 메트로는 "슈가는 이소라의 아름다운 발라드를 통해 그의 부드러운 면을 보여줬다"며 슈가와 에픽하이의 인연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신청곡'은 누군가의 위로가 절실한 밤 라디오 속 DJ가 읽어주는 사연을 들으며 나와 비슷한 이야기에 위로를 얻는 내용으로, 이소라의 목소리가 진한 울림을 선사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소라의 '신청곡'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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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