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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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송혜교·박보검, 길거리에서 눈물…해피엔딩 이룰까

기사입력 2019.01.23 09:35 / 기사수정 2019.01.23 09:37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남자친구' 송혜교 박보검이 서로를 그리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측은 23일 15회 방송을 앞두고, 눈물을 흘리고 있는 수현(송혜교 분)과 진혁(박보검)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수현은 다리 위에 서 먼발치를 응시하고 있다. 수많은 감정이 뒤엉킨 듯 복잡한 표정이다. 북받치는 감정이 쉽사리 진정되지 않는지, 수현의 눈가에 눈물이 점차 차올랐다.

진혁은 길거리에서 눈물을 쏟아내고 있다. 진혁은 복받쳐 오르는 감정을 참지 못하고 끝내 무너져 내려 울음을 터뜨린 것이다. 어려움 속에서도 매사 외유내강의 모습을 보였던 진혁이기에, 그의 오열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에 과연 수현과 진혁이 역경을 딛고 로맨스를 이룰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지난주 방송된 '남자친구'에서는 수현이 진혁과의 이별을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현은 눈물로 진혁과 헤어져 달라는 진혁 어머니(백지원)의 애원과 흔들리기 시작한 진혁 가족의 평범한 삶을 두 눈으로 확인하고, 또 다시 자신의 행복을 뒤로 미루려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진혁은 그런 수현의 상황을 알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앞서 진혁은 어떤 위기 속에서도 수현의 옆을 지키며 굳건한 믿음을 드러냈던 바 있다. 이에 수현과 진혁이 함께 주변의 모든 상황을 이겨내고 사랑을 이룰 수 있을지, 두 사람의 앞날에 관심이 더해진다.

제작진 측은 "위기 속에서도 단단했던 수현과 진혁이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과연 끝까지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지, 두 사람의 로맨스에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남자친구'는 23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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