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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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잡이 아내' 이수경, 진태현과 로맨스 기류 형성…궁금증 UP

기사입력 2019.01.23 09:28 / 기사수정 2019.01.23 09:29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왼손잡이 아내' 이수경이 진태현과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15화에서는 김남준(진태현 분)의 아버지 기일을 생일로 착각하고 생일을 챙겨주는 오산하(이수경)와 그의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산하의 엄마 백금희(김서라)는 남준의 집에서 남준이 달력에 체크를 해놓은 것을 보고 그의 생일이라고 착각해 생일상을 준비한다. 남준을 은인으로 생각하는 금희의 모습에 어쩔 수 없이 함께 생일 파티를 준비하는 산하. 그의 생일 파티로 인해 산하는 오랜만에 가족들이 웃음 짓는 모습을 보고 남준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방송 말미, 그의 생일이 아닌 남준 아버지의 기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산하는 미안함에 그를 찾아가지만 술에 취해 자신을 향해 쓰러지는 남준을 안으며 이날 방송이 마무리 돼 앞으로 두 사람 관계가 어떻게 형성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산하는 부모님에게 박도경(김진우)의 재활 치료사 일을 들키게 되고 엄마 백금희로부터 물벼락을 맞고 내쫓김을 당하는 도경을 두 팔로 막으며 보호해 금희를 기함하게 만들었다. 특히 지금의 박도경이 본래 산하의 남편인 줄은 꿈에도 모른 채 자신의 집을 풍비박산 낸 것도 모자라 남편의 눈까지 멀게 한 악연으로만 생각하는 금희를 바라보는 산하의 모습에서 알 수 없는 슬픔과 함께 착잡함이 묻어 나와 안타까움을 더했다.

'왼손잡이 아내' 16회는 23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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