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공복자들' 멤버들이 파격적인 공복 공약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MBC '공복자들'에는 멤버들이 공복 대결에 앞서 엄청난 공약을 내걸었다.
노홍철은 "제가 '공복자들' 시작 전에 89kg이었다. 근데 지금 85.7kg이다. 4kg 빠진 것"이라며 "제가 만약 한 달 내로 70kg 대로 못 가면 시청자분들 모시고 집에서 공복 캠프 하겠다"고 공약을 걸었다.
이를 듣던 김준현은 "그거에 더 얹어라. 솔직히 모르는 분들 집에 오는 건 큰 부담 안될 것이다. 무레나룻으로 가자. 일명 김병지 컷. 그거 하자"고 노홍철의 공약을 변경 시켰다.
이에 유민상은 "120kg대가 되겠다"며 공약은 회식을 쏘겠다고 이야기 했다. 김준현은 "명동에 굉장히 비싼 한우집이 있다"고 공약에 무언가를 더하려고 했고 유민상은 "너 왜 자꾸 왜그러냐. 일을 왜 크게 만드냐"고 버럭했다.
하지만 노홍철은 "소 회식은 톱MC들도 하지 않는다. 만약 유민상이 쏘면 최초가 되는 거다. 그럼 최고의 MC가 되는 거다"고 바람을 불어 넣었다. 이에 유민상이 솔깃하다는 표정을 지었고 이에 "그럼 그렇게 하겠다"며 공약을 걸었다.
김준현은 115kg로 가겠다고 했고 집에 있는 드럼 풀 세트를 시청자들에게 쏘겠다고 했고, 미쓰라 진은 "77kg까지 못 빼면 에픽하이가 무료로 공연을 하겠다"며 "대관까지 직접 하겠다"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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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