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배우 홍수현이 방송 최초로 미모의 친언니를 공개했다. 친언니는 수준급 요리 실력으로 홍수현을 도왔고, 홍수현의 조카들 또한 남다른 영어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14일 방송된 tvN '서울메이트2'에서 홍수현은 마리암, 도레이와 함께 한국 무용 교습소로 향했다. 전날 저녁, 홍수현과 마리암, 도레이는 인사동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당시 식당에서 한국 무용을 본 마리암과 도레이는 그 아름다움에 푹 빠진 바 있다. 이와 함께 심은진도 등장해 함께 한국 무용을 배웠다.
네 사람이 가장 먼저 배울 춤은 삼고무였다. 심은진은 드라마 때문에 '삼고무'를 배운 적이 있다며, 삼고무 실력을 뽐냈다.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로 배우게 된 춤은 화관무였다. 도레이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춤을 통해 그들의 문화와 기원에 대해 알 수 있다. 호스트와 함께 춤을 추고 싶었던 건 춤이 언어장벽을 무너뜨려 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도레이는 빠르게 화관무를 배워, 센터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그 시각, 홍수현의 집을 방문한 사람이 있었다. 바로 홍수현의 친언니와 조카들이었다. 홍수현의 친언니는 "음식 준비를 해야 한다"며 부엌으로 향했다. 이와 관련, 홍수현은 "요리를 잘 못 하니까 언니한테 도와달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홍수현 언니 홍수정 씨는 해물을 넣은 파전을 준비했다. 그러면서 아들들에게 "이모 두 명은 다른 나라에서 왔다. 그러면 이모들과 인사를 해야 하잖나"라며 인사 연습을 시켰다. 홍수현의 조카들은 수준급 영어 실력을 보였다.
집에 도착한 홍수현, 도레이와 마리암은 홍수정 씨가 준비한 만두소로 만두 빚기에 나섰다. 채식주의자인 마리암을 위한 채소 만두소도 있었다. 도레이를 위한 고기 만두소도 마찬가지.
홍수현은 만두를 빚으며 메이트들에게 "만두를 잘 빚으면 아이가 예쁘게 태어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마리암은 "못생간 아이 낳겠네. 예쁜 아이 낳기 위해 연습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도레이 또한 예쁘게 빚기 위해 노력했다.
도레이와 마리암은 홍수현의 조카들과 외출에 나서기도 했다. 마트에 들러 한국 과자를 사기 위한 것. 이 과정에서 홍수현의 조카들은 능숙한 영어 실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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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