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김강현이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4일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김강현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강현은 2000년 연극 '총각파티'로 데뷔해 수많은 연극 작품을 통해 이미 탄탄한 연기력을 검증받았다.
2013년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전지현 분)에게 돌직구 발언을 서슴지 않는 매니저 윤범 역으로 출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 외에도 tvN '아홉수 소년', SBS '비밀의 문', SBS '닥터스',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사의 찬미' 등의 드라마와 영화 '끝까지 간다', '관상', '연애의 온도', '청년경찰', '레슬러' 등 출연 작품마다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는 배우 김강현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과 만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강현과 계약을 체결한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영화 투자배급 사업과 드라마 제작을 담당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최근 130억 규모의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제작·배급 및 250억 규모의 드라마 '배가본드'를 제작하는 등 굵직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 이범수, 오연서, 박수아(리지) 등이 포진해 있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를 운영 중이다.
김강현은 올해 영화 '극한직업', '돈'에 이어 다양한 작품으로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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