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걸그룹 우주소녀가 지상파 3사 음악방송에서 성공적인 신곡 무대로 화려했던 컴백주를 가졌다.
지난 8일 미니앨범 'WJ STAY?'(우주 스테이?)로 컴백한 우주소녀는 1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1일 KBS2 '뮤직뱅크', 12일 MBC '쇼!음악중심', 13일 '인기가요'에서 컴백 스페셜 무대를 펼쳤다.
우주소녀는 타이틀곡 'La La Love'(라 라 러브)를 비롯해 서브 곡 '1억개의 별' 무대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부드럽고 잔잔한 발라드와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댄스곡을 모두 완벽하게 소화하며 뿜어낸 우주소녀의 독보적 매력은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먼저 컴백을 맞아 특별하게 펼쳐진 서브곡 무대 '1억개의 별'에서는 따뜻하면서도 웅장한 멜로디에 우주소녀 멤버들의 감미로운 보컬이 더해져 몽환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이와 반대로 타이틀곡 'La La Love' 무대에서는 화려한 카니발과 서커스의 주인공을 연상케 하는 매혹적 퍼포먼스로 색다른 반전 매력을 자랑했다.
우주소녀는 아련하면서도 서정적인 멜로디 위에 자로 잰듯한 완벽 칼군무를 펼치며 고혹적인 매력을 가득 뿜어냈다. 특히 오묘한 사랑의 감정을 담은 무대로 신비로운 아름다움을 드러내며 곡의 분위기를 한층 배가시켰다. 성숙함이 묻어나는 비주얼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보는 이들을 완벽하게 매료시켰다.
우주소녀의 이번 앨범 타이틀곡 'La La Love'는 스트링 사운드와 드라마틱한 곡 전개가 인상적인 레트로 팝으로, 아직 이해하기엔 어려운 복잡 미묘한 사랑의 감정을 담았다. 전작 '부탁해'의 최강 프로듀싱팀 Full8loom이 작사·작곡했고 멤버 엑시가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이번 앨범 <WJ STAY?>을 통해 우주소녀는 새로운 스토리텔링으로 소녀에서 숙녀로 화려한 변신에 성공했다. 한층 더 여성스러워진 퍼포먼스와 매혹적인 이미지는 앞선 세계관과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가요계를 연신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한편, 우주소녀는 새 미니앨범 'WJ STAY?'와 수록 타이틀곡 'La La Love'로 화려하고 신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활발한 컴백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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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