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미운 우리 새끼' 김민교 집이 공개돼 관심이 쏠렸다. 다만 시청률은 하락했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SBS '미운 우리 새끼'는 17.2%, 22.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7.6%, 22.6%)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부동의 1위다. 비슷한 시간에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는 5.4%, MBC '내 사랑 치유기'는 11.7%, 14.3%, 14.0%, 14.7%를 나타냈다.
이날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임원희는 반려견 순희를 데리고 김민교의 집을 찾았다. 김민교는 전원주택을 지어 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었고, 임원희는 "알콩달콩하겠다"라며 부러워했다.
임원희는 "결혼한 지 꽤 되지 않았냐"라며 물었다. 김민교 아내는 "2010년에 결혼했으니까 9년이 다 되어간다"라며 설명했다. 임원희는 "10년차 부부에게 나올 알콩달콩함이 아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민교는 "아기가 없어서 신혼처럼 산다"라며 자랑했다.
김민교는 임원희에게 집을 구경시켜줬다. 임원희는 내심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과정에서 김민교 아내는 알뜰한 성격을 과시했다. 임원희는 "단점이 뭐냐"라며 툴툴거렸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