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0.14 10:29 / 기사수정 2009.10.14 10:29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국내 농구팬들은 2009-2010 프로농구 개막전 전주KCC-원주동부전에서 홈팀 KCC의 우세를 점쳤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15일(목) 오후 7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09-2010 프로농구 개막전 KCC-동부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66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절반에 가까운 48.79%가 디펜딩 챔피언 KCC가 동부를 누르고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원정팀 동부의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는 19.90%에 머물렀고, 나머지 31.33%는 양팀의 10점차 이내 박빙승부를 예상했다.
전반전 역시 홈팀 KCC 리드 예상이 47.60%로 22.17%에 그친 동부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다. 전반 득점대에서는 40-40점대 접전이 11.82%로 1순위를 차지했고, 45-40점대 KCC 리드(11.15%), 40-35점대 KCC리드(10.50%)가 뒤를 이었다.
최종 득점대 투표율에서는 80-80점대로 10점차 이내 박빙승부가 15.29%로 1순위를 차지한 가운데, 90-80점대 KCC 승리(15.00%), 80-70점대 KCC 승리(12.45%) 순으로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2009-2010시즌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KCC가 동부를 누르고 2연패를 향해 순항할 것으로 전망했다" 며 "특히 올 시즌은 용병 출전 제한이나 3점 거리 증가, 노 차징 존 신설 등 다양한 변화가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새로운 규정에 적응하는 것이 승부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 밝혔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66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오는 15일(목)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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