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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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눈엣가시였다"…'라디오스타' 김인권, 주인공 욕심 고백

기사입력 2019.01.08 10:39 / 기사수정 2019.01.08 10:40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김인권이 선배 차태현이 한 때 눈엣가시였던 사실을 털어놨다.

오는 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 599회는 산적 같은 외모로 미녀를 만난 김인권, 김기방, 개코, 미쓰라가 출연하는 '야수의 은밀한 매력' 특집으로 꾸며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김인권은 무명시절부터 함께 해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와 특급 내조를 공개했다. 또한 그는 결혼 초창기인 무명시절 아내의 예언을 공개했다. 그는 "아내의 말처럼 아내와 반지하방에서 시작해 주연을 맡고 영화 연출까지 도전하게 됐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김인권은 아내와의 두터운 믿음을 자랑하면서 "제가 2박 3일을 말없이 안 들어가도 아무 말 안 할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개코, 미쓰라, 차태현 등 남편들은 놀라움에 본능적으로 감탄하며 자동적으로 박수를 쳤다.

무엇보다 김인권은 아내 얘기를 하러 왔다가 뜻밖의 집착남임을 인증했다. 그는 과거 이성에 대한 집착으로 인해 놀이터에서 실례를 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김인권이 선배 연기자 차태현을 눈엣가시로 생각 했던 적이 있다고 밝혀 묘한 긴장감에 휩싸이게 만들었다. 차태현은 "내가 뭐 많이 뺏어갔나"며 너털웃음을 지었고, 김인권은 주인공 욕심을 불태웠던 자신의 모습을 솔직히 고백했다.


과연 김인권의 아내가 그에게 어떤 예언을 한 것인지, 차태현을 눈엣가시로 생각한 빵 터지는 이유는 무엇일지, 아내에게 극존칭을 쓰는 애처가 네 사람의 폭소만발 입담은 방송에서 공개된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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