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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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돌' 유승호, 조보아에 촛불+반지 특급 이벤트…9년 전 고백 이뤄졌다

기사입력 2019.01.07 22:31 / 기사수정 2019.01.07 22:3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가 조보아에게 고백했다.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 16회에서는 강복수(유승호 분)가 이벤트를 준비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복수는 손수정(조보아)에게 데이트 신청했고, 약속 장소를 촛불로 꾸몃다. 손수정은 촛불을 보자마자 입김을 불어 불을 꺼트렸고, 강복수는 "내가 분위기 잡으려고 다 해놨는데 이걸 끄고 있냐. 너도 못 말린다"라며 만류했다.

손수정은 "겨울철 불조심 몰라? 촛불 도대체 몇 개야. 위험하게"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강복수는 "더 좋은 걸로 살까 하다가 이걸로 시작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라며 반지를 건넸고, 손수정은 "너무 전통적인 거 아니야? 이러다 무릎 꿇고 고백하겠다"라며 놀렸다.

그러나 강복수는 "그거 9년 전에 너한테 주지 못했던 반지야. 내 마음은 그 반지 같아. 특별한 것도 없고 그저 그래 보이지만 오랫동안 늘 간직해왔어. 그 반지처럼 널"이라며 고백했고, 손수정은 눈물을 글썽였다. 

강복수는 "내 꿈 이루게 해줄래? 손수정 남자친구 되게 해줘"라며 부탁했고, 손수정은 강복수의 고백을 받아들였다. 

또 손수정은 "네 마음 절대 잃어버리지 않을게. 이제"라며 약속했고, 강복수는 꽃다발을 품에 안겨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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