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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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노래로 여자를 불러모은다?

기사입력 2009.10.11 02:50 / 기사수정 2009.10.11 02:50

황지선 기자



[엑스포츠뉴스=황지선 기자]영국의 일간지인 'Daily Star'에서 크리스티아노 호날두가 새롭게 광고를 찍은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그 광고는 포르투갈의 한 은행 광고로 알려졌는데요. 광고 속에서는 호날두가 애처롭게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새로 나온 웃긴 TV 광고에서 호날두가 노래를 부른다.'라고 표현한 'Daily Star'지의 보도에 광고를 살펴보게 되면, 호날두가 노래를 부르면 여성팬들이 단체로 그를 보기 위해 뛰어가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광고 촬영 현장에서 호날두는 한 언론사와 맨유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고 나서 모든 일이 잘 풀리고 있으며, 동화처럼 살고 있다며 인터뷰했다고 하는데요.

절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고 싶지 않으며, 팀 내 선수들과의 불화도 전혀 없이 행복하다고 말하는 호날두.

최근 2010년 월드컵을 앞두고, 前 구단 동료였던 웨인 루니 선수와 '호날두가 경기에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루니가 하는 말은 농담이다. 그 친구는 참 농담을 좋아한다.'라고 말을 주고받으며, 前 동료와의 식지 않은 우애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항상 장난기 어린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경기할 때만큼은 누구보다도 진지한 이중적인 모습을 지닌 호날두이기에 어떤 상황에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미소 짓게 하여 영국의 일간지에서도 '웃긴 TV 광고'라고 표현하지 않았나 싶은데요.

국가대표팀에서도, 클럽팀에서도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는 호날두가 되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의 유럽축구 소식을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 TRANSFER GOSSIP : 오늘의 이적설

맨체스터 시티는 1월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 소속의 프랑스 출신 윙어인 프랭크 리베리를 영입하기 위해 6,500만 파운드(약 1,210억 원)를 준비했습니다. (The Sun)

또한, 맨체스터 시티는 아틀레티코 미네이로의 스트라이커인 디에구 타르델리를 700만 파운드(약 130억 원)에 원하고 있습니다. (Daily Mirro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러시아 출신 골키퍼 이고르 아킨피브의 소속 구단인 CSKA 모스크바에서 협상을 해 줄 것으로 보이자 1월 이적시장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선수 영입에 나서볼 계획입니다. (Daily Mirro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발렌시아의 스트라이커인 다비드 비야를 3,500만 파운드(약 652억 원)에 영입하려고 다시 한번 노력할 것입니다. (Daily Mail)

웨스트햄의 감독인 지안프랑코 졸라는 바이에른 뮌헨의 스트라이커인 루카 토니를 영입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나폴리 또한 토니를 원합니다. (Daily Mirror)
 
블랙번의 29세 미드필더인 데이비드 던은 이번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많은 유럽 구단들의 입단 제안을 받았었는데 이번에는 내년 여름 구단과 계약이 끝나면 두바이에 있는 알 나스르로 엄청난 금액에 이적하라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Daily Mail)

울버햄튼의 스트라이커인 실뱅 이뱅크스-블레이크는 세리에 A 구단인 팔레르모의 유혹이 있음에도 여름에 4년의 계약을 연장한다고 하며 어디로도 이적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Daily Mirror)

▶ OTHER GOSSIP: 유럽축구 말-말-말

前 잉글랜드의 감독이었던 스벤- 고란 에릭손은 노츠카운티를 떠날 수도 있습니다. (MirrorFootball)
 


前 트란메어의 스트라이커인 데이비드 켈리가 감독인 존 반스가 경질되면 그 후임으로 정해질 수도 있습니다. (MirrorFootball)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감독인 파비오 카펠로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선발 골키퍼로 데이비드 제임스를 출전시킬 것이라고 말합니다. (The Times)

잉글랜드 축구 협회 측은 만약 대표팀이 월드컵에서 우승한다면 선수들의 출장 경기 수에 따라 550만 파운드(약 102억 원)의 보너스 급여를 지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아마 스타급 선수들은 40만 파운드(약 7억 원) 정도를 각각 받게 될 것입니다. (The Sun)

잉글랜드의 미드필더인 스티븐 제라드는 지난주 일요일에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이며 패배의 결과를 냈던 리버풀과 첼시의 경기를 녹화한 DVD를 계속 돌려보며 우크라이나와 벌일 월드컵 예선 경기를 준비했습니다. (The Sun)
 
포츠머스의 새로운 기술 이사인 아브람 그랜트는 경기가 벌어지는 동안 감독인 폴 하트 옆 벤치에 앉아있을 것입니다. (The Sun)

존 반스 감독이 구단주 때문에 트란미어 로버스의 감독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구단주인 피터 존슨은 지난 목요일 저녁 팬들이 분노하여 반스 감독을 비난하는 글들을 올렸으나 감독을 찾아가 앞으로도 감독직은 계속 맡을 수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Daily Mail)

리즈 시 의회는 리즈 유나이티드의 구단주들이 회의에 나와 소프아크 훈련장을 600만 파운드(약 112억 원)에 사는 문제에 대해서 해명하라고 했습니다. (The Guardian)

▶ AND FINALLY : '이런 일도 있었구나!'

잉글랜드의 수비수인 리오 퍼디낸드는 2010년 월드컵이 열리기 전까지는 대표팀이 혼란스러워 할 만한 원인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감독인 파비오 카펠로가 선수들이 부인이나 여자친구와 시간을 보내는 것과 월드컵 성적, 부상들에 대해 괜히 연결하지 않았으면 한답니다. (Daily Telegraph)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인 크리스티아노 호날두가 노래 부르는 모습을 새로 나온 웃긴 TV 광고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Daily Star)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우승멤버들은 이번 주 잉글랜드의 우크라이나전 경기가 오직 인터넷으로만 중계되는 것은 정말 굴욕이라고 말했습니다. (MirrorFootball)



황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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