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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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예능감↑"…'두발라이프' 윤계상, 잠깐 출연에도 남다른 존재감

기사입력 2019.01.04 06:44 / 기사수정 2019.01.04 01:26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겸 가수 윤계상이 '두발라이프' 깜짝 출연에도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3일 방송한 SBS플러스 '두발라이프'에서는 권율의 걷기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권율은 평소 절친한 윤계상을 즉석에서 섭외하기도. 덕수궁 근처에서 재회한 두 사람은 브로맨스 케미를 뽐냈다.



권율은 "윤계상은 나에 대해 제일 잘 알고 편한 형이다. 상의도 많이 한다"라고 의지했다. 윤계상 역시 "우리는 걷기 메이트"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실제로 비가 오는 거리를 5시간 동안 함께 걸을 정도의 절친한 사이였다.

편한 사람과 있어서인지 윤계상은 평소보다 훨씬 더 들뜬 모습으로 이목을 사로 잡았다. 그는 "내가 보기보다 말이 많다"라며 "'같이 걸을까'를 다녀온 후론 예능감도 물올랐다"라고 귀여운 자화자찬을 이어 나갔다.


또 god 신곡은 물론 새 영화 '말모이' 홍보도 자처하기도. "우리 편이 제일 재미 없을 것"이라는 권율과는 달리 "지금이 제일 재밌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와 패널들도 "'걷기라이프'에서 윤계상을 보다 의리있다"라며 집중했다.

마지막으로 윤계상은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god 콘서트 연습과 권율과의 떡볶이 먹기에도 깊이 고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그는 "다음에 정식으로 시간을 잡자"라며 멤버들과의 약속을 위해 떠났다.

이날 윤계상은 잠깐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짙은 여운과 존재감을 펼치며 훈훈함을 더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SBS플러스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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