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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 맘껏 조정경기를?…'워터로워 시뮬레이션 국내 첫 선'

기사입력 2009.10.05 14:33 / 기사수정 2009.10.05 14:33

이우람 기자

- 10월 6, 7일 박찬호 피트니스파크61(www.fitnesspark61.com)에서 국내지도자들에게 직접 강습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친환경 내츄럴피트니스친환경 내츄럴 피트니스의 대표적인 트레이닝 기구인 '워터로워(Waterrower)'의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인다. 

5일 피아피트니스협회(회장 김수미)는 오는 6-7일 양일간 '박찬호의 피트니스파크61'에서 열리는 지도자 강습회를 통해 '워터로워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습회는 Waterrower의 개발자이자, 현재 ㈜Waterroweraaa  CEO로 재직하는 호주의 Peter King이 5일 내한하여 직접 국내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워트로워는 친환경 소재인 나무와 물을 이용하여 전기와 같은 동력이 필요 없이 오직 운동자의 힘과 물 수압을 이용하는 운동기구다. 그만큼 관절이나 근육에 무리가 없이 힘과 지구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부상의 위험이 없어 남녀노소가 다양한 강도로 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운동방법은 노를 젓는 원리로 상체와 하체근육을 모두 사용하는 유산소 운동이다. 단체 또는 개인이 조정경기 시뮬레이터을 통해 실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벗어나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박진감 넘치는 워터로워 레이싱에 참여할 수도 있다.

운동효과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기구인 트레드밀과 사이클 운동의 2배가 넘는 열량을 소비하며(일반성인남자 기준 1시간 운동시 약 1000kcal 소비), 인체 근육의 무려 80%를 사용한다. 



또한, 이날 강습회에서는 워터로워와 함께 친환경 내츄럴 피트니스의 대표적인 운동기구인 워터윅스도 동시에 강습하게 된다.
   
워터웍스 역시 천연나무와 물 수압을 이용한 운동기구로 관절이나 근육에 무리가 없으며, 이 기구 하나로 신체의 모든 부위의 근육운동이 가능한 스탠드형 기구다.

일반적인 웨이트 트레이닝이 힘들었던 사람도 부드럽고 때론 강한 수압을 일으키는 동작으로 바디라인을 만들어주어 효과적이며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다. 또한, 골프 비거리 증가와 정확도 향상을 위한 기초체력훈련, 각종 근육 및 관절질환자의 재활훈련에 매우 효과적이다.



이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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