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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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계룡선녀전'윤현민, 안길강과의 악연 밝혀졌다

기사입력 2018.12.25 07:30 / 기사수정 2018.12.25 02:01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계룡선녀전' 윤현민과 안길강의 악연이 밝혀졌다.

2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 15회에서는 정이현(윤현민 분)이 선녀폭포에 불을 질렀다.

이날 구선생(안길강)은 불타는 선녀폭포를 보자 정이현을 향해 분노를 터트렸다. 그러자 정이현은 "구선생. 나는 당신 학생이 아니다. 그러니 나를 가르치려 하지 말아라"라고 소리쳤고 "우리 만난 적 있지 않느냐. 당신은 나를 잡으려 했다"라고 소리쳤다.



과거 거문성은 사슴의 몸에 갇혀 나무꾼 구선생에게 쫓겼다. 선계에서 쫓겨난 그녀에게는 단 한 모금의 물조차 허락되지 않았다. 선녀폭포에 있던 물을 마시려 할 때마다 구 선생이 나타나 그를 위협했던 것이었다. 그러던 중 사슴은 나무꾼이 되어 환생한 파군성과 우연히 마주쳤고, 그에게 구 선생을 피할 수 있게 도와달라 부탁했다.

아무것도 알지 못한 파군성은 거문성인 사슴을 도와주었다. 하지만 그가 파군성이라는 것을 단번에 알아본 사슴은 그에게 한가지 부탁을 더 들어달라고 말했다. 선녀의 옷을 가지면 하늘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때문에 파군성은 탐랑성 선옥남의 옷을 훔쳐 사슴에게 가져다주었지만, 선녀 옷이 사슴에게 왔을 때는 그것은 아무런 쓸모없는 천 조각일 뿐이었다.

이후 사슴은 파군성이 낭떠러지에서 발을 헛딛어 죽음을 맞게 되자 오열했다. 그는 "파군성을 원망했지만, 잃기를 원한 것은 아니었다"라며 눈물을 애써 집어삼켰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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