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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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라이프' 심방골주부, 굴 겉절이+수육 한상차림 완성

기사입력 2018.12.21 22:18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크리에이터 심방골주부가 굴 겉절이, 수육으로 한상차림을 완성했다.

21일 방송된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에서 심방골주부의 콘텐츠 제작기가 공개됐다. 심방골주부는 "오늘은 겨울 준비 김장을 하려 한다"고 말했다. 또 겉절이와 수육을 만들 예정이라고. 심방골주부는 아들PD와 함께 부여 5일장에 나가 김장에 필요한 각종 재료를 사 왔다. 특히 수육을 위해 미박피 삼겹살을 구매했다. 심방골주부는 "껍질을 안 벗긴 미박피를 산다. 돼지고기 껍질에 콜라겐이 많고 쫀득쫀득하다. 남편이 미박피를 참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집으로 돌아온 심방골주부는 밭에서 배추를 뽑고 손질해 소금에 절였다. 배추를 손질할 때는 배추 밑둥에만 칼집을 내고 지그재그로 흔들며 쫙 소리 나게 갈라줬다. 또 따뜻한 물에 소금을 풀고 배추를 절였는데, 심방골주부는 이에 대해 "찬물에 절이면 소금이 많이 들어간다. 소금이 많이 들어가면 김치에서 쓴맛이 난다. 따뜻한 물에 배추를 절여야 시간도 단축되고 양도 알맞게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15시간 정도 절여주면 배추 절이기는 끝이었다. 배추를 모두 절인 다음날, 심방골주부는 가장 먼저 찹쌀풀 만들기에 나섰다. 또 무와 양파 등 각종 재료를 썰었다. 김칫소를 만들기 전에는 배추를 세 번 씻었다. 심방골주부는 "요즘 배추는 엄청 깨끗해서 3번만 씻어도 충분하다. 그 정도는 씻어야 소금기가 충분히 빠진다"고 했다. 심방골주부는 특히 대나무 통발에 배추를 올리고 물기를 빼 눈길을 끌었다.

김칫소 재료와 고춧가루, 찹쌀풀을 풀어 김칫소를 완성했다. 곧바로 김장에 나섰는데, 김장김치를 모두 만든 뒤에는 겉절이를 만들어냈다. 오후 4시가 돼서야 김장이 끝났고, 심방골주부는 미박피 삼겹살로 수육 만들기에 나섰다. 생강과 양파, 대파 등을 물에 넣었는데 이는 잡내를 제거하기 위함이었다. 그 위에 돼지고기까지 얹어준 뒤 수육 삶을 준비를 끝냈다. 알맞게 삶아진 수육은 먹음직스러운 자태를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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