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9.29 15:04 / 기사수정 2009.09.29 15:04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세계 유일의 군인 게임단인 공군 ACE가 하반기의 첫 시작을 순조롭게 끊어냈다.
29일 용산 아이파크몰 E-Sports 스터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진행 중인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오프라인 예선에서 오후 조에 속한 홍진호와 한동욱이 순항을 거듭하면서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채웠다.
공군 ACE 소속 선수 중 가장 먼저 경기에 나선 홍진호가 첫 경기 이스트로의 신예 홍명철을 2대 0으로 가뿐하게 제압하며 시작을 알렸다. 이어 나선 최고참 한동욱이 이성로와 김태균을 연이어 격파하며 조별 결선에 진출, 서바이버 본선 행 티켓을 눈앞에 뒀다.
한편, 자대 배치 이후 첫 예선을 치른 김성기는 웅진의 임정현에게, 차재욱은 KT의 배병우에게 1차전에서 아쉽게 패배하며 탈락하고 말았다. 하지만, 저녁 조에 배치되어 있는 서지훈, 박정석, 박태민 등이 남아있어 남은 공군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드 배정자 중 공군 ACE 소속 선수는 지난 시즌 MSL 출전을 포기한 민찬기를 비롯해 팀별 추천으로 시드를 받은 오영종 등 총 2명이다.
[사진= 홍진호 ⓒ 엑스포츠뉴스 DB 정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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