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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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비투비 이민혁, 父 논란 하루 만에 모든 채무 상환…깔끔한 마무리

기사입력 2018.12.21 16:00 / 기사수정 2018.12.21 15:4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비투비 이민혁이 부친의 채무 불이행 논란에 대해 직접 모든 채무를 상환하며 모든 논란을 마무리했다. 

21일 이민혁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민혁이 부친을 대신해 모든 채무를 상환하고 채권자와 원만한 합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앞서 임모 씨는 이민혁의 부친이 지난 2008년 1억원을 자신에게 빌린 뒤 5천만원만 갚고 그 뒤 남은 돈을 갚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민혁의 부친과 다시 연락이 닿았으나 1000만원만 상환한 뒤 다시 연락을 끊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민혁이 채무 불이행 논란 하루 만에 모든 문제를 매조진 것. 민혁은 보도 전까지 해당 채무내용에 대해 알지 못했다. 

지난달 마이크로닷-산체스 형제 부모의 거액 사기 논란 이후 연거푸 스타들의 가족과 관련된 채무 불이행 의혹이 제기됐다. 도끼, 비, 이상엽, 티파니, 이영자, 차예련, 이단옆차기 박장근, 윤민수, 한고은, 조여정, 마마무 휘인, god 김태우, 김영희, 안재모 등이 이러한 논란에 휩싸였다.

이들 중 일부는 적극적인 변제 의사를 보이기도 했으며, 또는 보도내용 중 사실이 아닌 내용을 언급하며 아쉬움을 토로하면서 논란이 더욱 증폭되기도 했다. 더러 복잡한 가정사를 본의 아니게 고백하기도 해야하는 등 지난 1개월간 연예계를 뜨겁게 달궜다. 

이민혁은 1달째 감감 무소식인 마이크로닷 등과는 확연히 다른 행보를 보였다. 그는 채무 불이행 의혹 제기 하루 만에 직접 채무를 변제하고 합의를 마쳤다. 아들로서 도의적 책임을 다하며 채무 논란을 일단락했다. 


한편 이민혁은 비투비 활동 외에도 최근 공개된 POOQ 오리지널 드라마 '넘버식스'를 통해 연기자로도 안방을 찾는다. 

이하 큐브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전일 보도된 비투비 이민혁 부친 관련 공식입장 전달 드립니다.


이민혁은 지난 20일 보도된 기사를 보고 이같은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이민혁은 오늘(21일) 아들로서 아버지를 대신해 모든 채무를 상환하고 피해를 입으신 분과 원만한 합의를 마쳤음을 알려드립니다.

이번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다시 한번 사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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