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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잡이 아내' 하연주, 러블리→강렬한 눈빛 '파격 변신 예고'

기사입력 2018.12.21 11:10 / 기사수정 2018.12.21 11:14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왼손잡이 아내' 배우 하연주가 파격 변신한다.

내년 1월 2일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가 첫 방송된다. '왼손잡이 아내'는 충격적인 사고로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남자와 신혼여행지에서 사라진 남편을 찾아 헤매는 여자, 뒤엉킨 욕망 속에서 두 남녀가 자신들의 진짜 사랑과 가족을 찾아가는 반전멜로 드라마다. '너는 내 운명' '웃어라 동해야' '이름 없는 여자' 등을 쓴 문은아 작가와 이를 연출한 김명욱 감독이 의기투합했으며,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웨이', '병원선', '사랑의 온도', '데릴남편 오작두' 등을 선보인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나섰다.

하연주는 장에스더 역을 맡아 욕망을 위해서라면 영혼까지 바칠 수 있는 여자로 변신한다. 이에 욕망을 표출하며, 극으로 치닫는 하연주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21일 '왼손잡이 아내' 제작진이 하연주의 파격변신이 담긴 첫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하연주는 어두운 밤 홀로 머리에서 피를 철철 흘리며, 놀란 표정으로 다급하게 누군가에게 전화를 하고 있다. 금방이라도 무슨 일이 터질 듯한 일촉즉발의 상황 속 하연주의 강렬한 눈빛과 표정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무엇보다 하연주의 변신이 눈길을 끈다. 그 동안 하연주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그런 그녀가 강렬한 화장부터 매서운 눈빛, 뚝뚝 흐르는 피까지 기존의 이미지와 180도 다른 강렬한 모습인 것이다.


제작진은 "하연주는 파격적인 변신을 위해 눈빛, 표정, 말투까지 신경 쓰며 노력 하고 있다. 이처럼 열정적인 하연주의 노력과 이를 통해 완성될 그녀의 변신을 기대하며 '왼손잡이 아내' 첫 방송을 기다려달라"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팬 엔터테인먼트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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