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6:45
경제

성수수제화 신기 릴레이, 동방신기 유노윤호•배우 손호준 등 참여로 성료

기사입력 2018.12.21 10:13 / 기사수정 2018.12.24 11:43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성수수제화 신기 릴레이 캠페인이 동방신기 유노윤호, 배우 조태관, 배우 손은서, 배우 손호준, 가수 에릭남, 배우 이재윤 등의 6인의 셀럽의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스타들은 수제화 명장과 함께 자신의 신발을 디자인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스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성수수제화의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장애인 수제화 제작 지원을 위한 셀럽의 공익적 참가명분을 확실히 했다는 평이다. 

성수수제화 신기 릴레이 캠페인은 수제화의 매력과 ‘수제화 거리’인 성수동을 동시에 알리기 위해 시작된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스타들은 자신의 이름을 딴 수제화를 총 3켤레 제작했다. 제작한 수제화 중 한 켤레는 스타가 소장하고 또 다른 한 켤레는 성수수제화 희망플랫폼 홍보관에 전시된다. 

나머지 한 켤레는 1월 성수 수제화 공식홈페이지에서 펼쳐지는 기부옥션행사를 통해 판매된다. 판매금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특수 수제화 제작비용으로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최판규 서울시 도시제조업거점반 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수동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스타도 신는 수제화라는 인식을 통해 성수동 수제화의 품질 경쟁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더 많은 분들이 성수동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이를 통해 성수동이 수제화의 거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수동은 한국 수제화 제조업체의 70% 이상이 밀집 되어 있는 곳으로 수제화 완제품과 부자재 거리가 공존하는 수제화 특화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수제화 특화거리는 40년 경력의 수제화 장인이 모여 있는 수제화 산업의 핵심 지역으로 제품 디자인, 개발단계부터 출고와 판매까지 가능한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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