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엑소 팬들을 저격했다가 사과글을 올린 '배우 송강호의 아들' 송준평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송준평은 최근에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엑소 팬들 댓글 테러 적당히들 하자"라는 메시지를 남겨 논란을 남겼다.
자신의 아버지가 주연을 맡은 영화 '마약왕'과 그룹 엑소의 멤버 도경수(디오)가 출연하는 영화 '스윙키즈'가 같은 날에 개봉, 이에 대해 엑소 팬들이 '마약왕' 영화에 대한 고의적으로 악평을 남기는 댓글 테러를 한다고 생각해 송준평이 공개적으로 글을 남겼던 것.
이같은 송준평의 메시지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졌고, 이에 논란이 되자 송준평은 문제가 된 메시지를 삭제한 후 "저의 짧은 생각으로 경솔한 글을 올린 것 같습니다. 엑소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고 사과했다. 송강호 역시 아들이 논란이 된 후 가진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거듭 사과의 말을 건네기도.
이에 '송강호의 아들' 송준평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1996년생인 송준평은 2012년에 대한민국 U-16 축구 청소년대표로 있었고, 지난 2016년에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입단해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올 시즌에는 2군인 R리그에서 10경기 출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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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운 기자 jabongd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