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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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컬투쇼' 조정석X김대명이 전한 #마약왕 #실물미남 #절친케미

기사입력 2018.12.17 15:14 / 기사수정 2018.12.17 15:14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배우 조정석과 김대명이 귀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배우 조정석과 김대명이 출연했다.

둘은 19일 개봉 예정인 출연 영화 '마약왕'을 소개했다. 조정석은 "마약 수출하면 애국인이 되던 시절의 밀수꾼의 이야기. 마약 청정 국가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라며 입을 뗐다.



김태균은 "우라나라에서 마약도 수출 됐냐"고 질문했다. 이에 조정석은 "나도 대본 받고 알았다. 마약이 일본으로 들어왔다가 우리나라도 밀반입을 했었다더라. 근본 없는 밀수꾼이 우리나라에서 마약을 만들어 되팔자는 삐뚤어진 생각으로 인한 이야기다"고 덧붙였다.

김대명은 "나는 근본 없는 밀수꾼 이두삼(송강호)의 사촌동생 이두환 역. 사고뭉치 동생으로 어리벙벙하다"고 역을 소개했다.

조정석은 "난 이들을 잡기 위해서 힘쓰는 검사 김인구 역을 맡았다"고 말했다. 이어 "대본을 처음 받아들고 만화를 보는 기분이였다. 꼭 영화를 보시고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이야기 했다.


이날 출연한 김대명은 조정석과 다르게 '컬투쇼' 첫 출연이였다. 잔뜩 긴장한 그를 위해 뮤지는 "실물이 더 낫다. 너무 곱게 생겼다"며 입을 뗐다. 이에 김대명은 "너무 감사드린다. 그리고 실물이 훨씬 더 낫다는 건 주위 사람들에게 소문내주셨으면 좋겠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김태균은 "둘은 원래 알던 사이였냐. 아니면 이번 영화를 통해 알았냐"고 물음을 던졌다. 이를 듣던 조정석은 "원래 알고 있던 사이. 뮤지컬이랑 연극을 통해 알았었다. 친했다"고 답했다.

또한, 절친답게 서로에 대한 응원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대명은 "조정석은 원래 빛나던 친구였다. 잘돼서 뿌듯하다"고 밝혔고 조정석은 "'더 테러 라이브'에서 목소리가 나오길래 바로 알아봤다. 바로 전화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한 시청자는 "예전에 당구장에서 조정석 씨를 봤었다. 눈만 봐도 조정석이였다. 그때 같이 사진 찍어서 와이프를 보여줬더니 와이프가 당구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사연을 보냈다.

이에 조정석은 "당구를 좋아한다. 하지만 지금은 시간이 없어서 못 친다. 200정도 친다"고 밝혔다.

김태균은 "김대명씨는 어느정도 치냐"고 질문했다. 김대명은 "저는 120정도 친다"고 말했다.

다른 시청자는 "12월 초에 제주도에서 김대명 씨를 봤다. 너무 잘생겼었는데 누군가와 같이 계셔서 인사를 못 했다"는 사연을 보냈다. 김대명은 "제가 제주도에 가끔 간다. 아마 학교 후배였을거다. 연기 도움을 주는 동생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김대명은 시청자들을 위해 직접 노래도 불렀다. 노래를 안 부른지 너무 오래됐다며 부끄러워 하던 그는 서툴지만 열심히 노래를 했다.

이에 뮤지는 "저희가 너무 큰 기대를 했나보다"라며 재치있게 분위기를 풀었다.

조정석과 김대명은 아쉽지만 마지막 인사도 건넸다.

조정석은 "'마약왕'은 19일에 개봉한다. 간만에 영화다운 영화가 나왔다고 생각한다. 많이 사랑해달라"고 이야기 했으며 김대명은 "개인적으로 정말 사랑하는 영화. 연말에 '마약왕' 보면서 행복한 한 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정석과 김대명이 출연하는 영화 '마약왕'은 1970년대 부산을 배경으로 하급 밀수업자였던 이두삼(송강호)이 마약 사업에 뛰어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19일 개봉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한정원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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