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EXID 하니, 내숭없어 더 예쁘다.
15일 방송된 tvN '짠내투어'에서는 문세윤이 설계한 야심찬 헝가리 투어가 펼쳐졌다.
이날 하니는 문세윤이 데려간 굴라시 맛집에서 음식을 폭풍먹방 하며 남다른 식성을 드러냈다. 하니가 내숭없이 음식을 폭풍흡입 하자 문세윤은 "하니 진짜 잘 먹는다. 하니가 먹성 대비 살이 안 찐 것이더라"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께 감사하라. 나랑 비슷하게 먹는데 난 이러고 살지 않냐"고 덧붙이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하니는 "감사하다"고 쿨하게 인정하며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또 하니는 여행 설계 초보자인 문세윤을 위해 여행을 하는 내내 커다란 리액션을 담당하며 '배려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문세윤은 여행 설계 경험이 많은 정준영과 대결을 펼치게 되면서 부담감이 상당했을 터.
문세윤의 심정을 알았는지 하니는 문세윤이 준비한 여행 코스를 다니며 환호를 하거나 그의 말에 적절한 리액션을 보여주며 배려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하니는 그간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내숭이 없는 털털한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짠내투어'에서도 홀로 여성 멤버임에도 불구하고, 예쁜 척을 하거나 가식이 없는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