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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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옥상 판 1박 2일', 게임방송에서 탄생?

기사입력 2009.09.25 10:57 / 기사수정 2009.09.25 10:57

정윤진 기자

생필품을 ‘아이템’이라고 표현하고, 그 용품을 획득했을 때 ‘득템’이라고 부르는 게임 방송 최초의 리얼 ‘옥상 버라이어티’가 첫 선을 보인다.

온게임넷에서 야심차게 선보이는 ‘창천동 펜트하우스’가 2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밤 9시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위메이드에서 서비스 중인 창천 온라인을 소재로 한 ‘창천동 펜트하우스’는 창천리그에 대한 대중적인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온게임넷 측은 창천 온라인을 즐겨하는 여섯 남녀가 모여 창천 게임단 창단과 더불어 정규 리그에 참가하기 위한 과정을 담아내며 일반 유저들도 노력 여하에 따라 리그에 참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창천동 펜트하우스’의 출연자는 패션모델 출신인 노상민, 예정민을 비롯해 레이싱 모델 출신의 이수정, 최지향, 그리고 VJ 및 해설가로 활동 중인 차유주(VJ)와 소희짱(해설) 등 6명이다. 특히, 이수정의 경우 ‘창천동 펜트하우스’ 출연 확정 이후 인기 프로그램인 ‘천하무적 야구단’의 서포터즈로 발탁되면서 ‘창천동’ 효과가 나온 게 아니냐는 후문이 전해졌다.

한편, 26일 방송되는 ‘창천동’ 첫 회에서는 D-Day 50일을 앞두고 출연진들이 합숙소를 정하는 내용부터 시작된다. 이 과정에서 위메이드 폭스 선수단이 찬조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다.

‘창천동 펜트하우스’를 연출하는 온게임넷 이재진 PD는 “게임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 시청자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향후 예능 코드를 활용한 여러 가지 ‘게임 오락 프로그램’을 도입, 게임을 잘 모르는 시청자들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10월 3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4번째 리그를 맞는 ‘창천리그’는 총 2,200만원의 상금을 걸고 치열한 전투를 벌일 계획이다.  

[사진=26일 첫 방송을 시작하는 '창천동 펜트하우스' 프로그램 로고 ⓒ 온게임넷]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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