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2:22
연예

[종합] '대한외국인' 아나 출신 김현욱, 2단계서 충격 탈락…최저 성적

기사입력 2018.12.12 21:55 / 기사수정 2018.12.12 22:0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유재환과 홍윤화의 선전에도 불구, 한국인팀이 이번에도 우승은 놓쳤다. 

12일 방송한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박명수를 필두로 한현민, 홍윤화, 김현욱, 유재환이 나서 대결에 펼쳤다. 

본격적인 퀴즈 대결 전 이들의 간단한 근황 토크도 이어졌다. 존은 "지난주에 친구가 방송을 보고 이거 학교에서 배운거니까 선생님에게 감사해야 하나고  하더라"고 밝혔다. 겨울방학에 하고 싶은 것을 묻자 맥은 눈싸움이 하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럭키는 녹화 당일 내린 첫눈에 즐거워했다. 럭키는 "어머니와 이모들이 한국에 왔다. 70대 할머니들이 한국 왔는데 아침부터 눈오는 거 보면서 너무 아름답다고 하더라"며 인도에 살면서 눈을 보지 못했던 그들에게 좋은 추억이 생겼음을 전했다. 

본격적인 대결 첫 주자는 홍윤화였다. 홍윤화는 첫 문제인 주근깨와 기미를 완벽히 맞추면서 기분 좋은 스타트를 알렸다. 기미 치료를 받아서 차이를 알고 있다는 그는 주근깨와 기미의 차이점을 잘 설명했고, 덕분에 LED 마스크 상품을 획득했다. 

그는 1단계 '5퀴즈'에서도 한국 남자배우 5명 대기를 확실하게 성공했다. 홍윤화는 "얼마전에 드라마를 보면서 이민기가 좋더라. 남편은 김민기인데 좋아하는 배우는 이민기다. 민기만세"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모에카와의 대결에서도 홍윤화는 완승을 거뒀다. 파죽지세의 홍윤화는 3단계에서 어린이 존&맥과 대결을 펼쳤고, 맥은 단번에 문제를 맞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처음 대답한 맥이 완벽하게 맞췄고 홍윤화는 아쉽게 탈락했다. 또 존은 "배우 아니면 래퍼를 하고 싶다. 가끔씩 발음 연습 문장으로 한다"며 깜찍한 랩도 즉석에서 선보였다. 

유재환도 '듣쓰말 퀴즈'에서 선전하며 빠르게 3단계 존&맥과 마주했다. 그는 발음문제도 한번에 통과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샘 오취리의 벽에서 막혔다. '에이스 유재환을 위해서 찬스까지 썼고, 유재환은 8단계까지 진출했다. 드디어 수잔과 맞붙었으나 받아쓰기에서 지고 말았다. 

다음 주자로는 박명수가 출격했다. 박명수는 샘 오취리에게 패하며 5단계에 그쳤고, "한 번 더 쉬어간다"며 한현민이 나섰다. 한현민은 의외로 1단계에 이어 2단계를 통과하며 승리를 거뒀다. 그는 존&맥도 꺾었고, 4단계로 향했다. 그가 6단계부터 시작하는 2층에 가게 되면 박명수가 라면조리기를 사주겠다고 약속했으나, 한현민은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아나운서 출신인 김현욱이 마지막 주자로 야심차게 출발했다. 초성퀴즈에서 안젤리나가 평소보다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선전한 가운데 쉽지 않게 1단계를 통과했다.

하지만 2단계 'ㅂㅇㄹㄱㅇㄱㅇ' 초성 문제 맞추기에서 모에카에게 져 탈락하면서 한국인팀 중에 가장 먼저 탈락하며 충격의 패배를 안겼다. 

한편 '대한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BC에브리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