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2.12 00:04 / 기사수정 2018.12.12 00:04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치어리더 황다건이 자신을 향한 온라인 성희롱에 불쾌함을 드러냈다.
황다건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 올라온 자신의 사진도 함께 캡처해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황다건을 향한 성희롱이 담겨있다. 현재는 삭제한 상태다.
황다건은 "치어리더라는 직업은 재밌고 좋은 직업이지만, 그만큼의 댓가가 이런건가. 한두번도 아니고. 댓글창은 진짜 더러워서 못 보겠고, 나를 비하하는 사람은 뭐 얼마나 대단하기에? 성적으로 성희롱이든 뭐든 너무 심한 것 같다. 이런 저런 글을 보게 되면 그날 하루는 다 망치는 것 같고, 하루종일 이 생각밖에 안 나고, 이젠 겁도 나고 막막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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