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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룸' 형돈이와 대준이 "정형돈은 허니섹시콤보, 데프콘은 스윗슈가파피"

기사입력 2018.12.11 18:46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형돈이와 대준이가 '허니섹시콤보' '스윗슈가파피'라는 애칭으로 웃음을 안겼다.

11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는 비투비 정일훈과 아이즈원 안유진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안유진은 "첫 MC를 맡아서 긴장이 된다. 정말 열심히 해서 이 프로그램에 뿌리를 내려보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게스트 두 팀이 등장했다. 평균 연령 20.8세의 더보이즈와 평균 연령 41.5세의 형돈이와 대준이, 두 팀이 함께 등장해 인사를 건넸다. 특히 형돈이와 대준이의 정형돈, 데프콘은 각각 '허니섹시콤보'와 '스윗슈가파피'라는 독특한 이름을 내걸어 눈길을 끌었다. 정형돈은 "아이돌들이 다 가지고 있더라. 우리도 맡아야겠다 싶어서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페셜 MC인 정일훈, 안유진이 두 팀에게 출연 소감을 물었다. 이때 정형돈은 더보이즈 멤버들의 이름을 확인한 뒤 "이름이 참 특이하다. 큐도 있고, 활도 있고 뉴도 있고"라고 말하며 진행을 하려고 했다. 정일훈은 "두 분 진행하지 말아달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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