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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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땐뽀걸즈' 목발 짚은 이주영·당황한 박세완...벌써 위기 봉착

기사입력 2018.12.04 15:29 / 기사수정 2018.12.04 15:31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땐뽀걸즈' 박세완의 야심찬 '땐뽀걸즈 프로젝트'에 제동이 걸렸다.

3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땐뽀걸즈'에서 거제여상 2학년 시은(박세완 분)이 대학 진학을 위해 땐뽀반에 들어갔다. 취직이나 하라는 선생님의 조언도 있었지만, 시은에겐 대학에 가야 하는 뚜렷한 목적이 있었다. 바로 영화감독이 되는 것이다. 대학을 가기 위해 생활기록부를 채워야 했고 그래서 선택한 것이 바로 땐뽀반이었다.

이제 막 댄스스포츠 연습에 돌입한 시은은 대회에서 수상해 서울권 대학에 진학하는 설레는 미래를 꿈꿨다.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인원도 채웠다. 하지만 이규호(김갑수) 선생님이 예상치 못했던 복병 혜진(이주영)을 데려왔다. 혜진은 이미 퇴학이 결정된 학생이었다.

4일 공개된 사진에서 혜진은 목발을 짚고 있다. 대회 날짜까지 연습만 해도 실력이 모자랄 판에 혜진이 부상까지 당한 것이다. 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최소 인원을 겨우 채웠는데, 시은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까.

평소 친구들 말은커녕, 선생님 말도 듣지 않는 혜진은 문제아였다. 더군다나 지난 방송에서 퇴학을 당한 뒤 임시 담임 동희(장성범)와 살벌한 마지막 인사까지 나눴다. 그런데 마지막 한 명을 채우겠다며 규호쌤이 데려온 학생은 바로 혜진이었다. 시은은 혜진에게 "박혜진, 니 땐뽀 할라고? 왜?"라고 물었다. 이에 혜진은 인상을 구기고 "뭐!"라는 짧은 답으로 시은을 긴장시켰다. 혜진이 땐뽀반에 들어오게 된 진짜 이유는 무엇일지, 또 어떤 이유로 다리를 다치게 된 걸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땐뽀걸즈'는 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I

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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