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계룡선녀전' 윤현민이 사슴과 만났다.
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 9회에서는 정이현(윤현민 분)이 이상한 현상을 겪게 됐다.
이날 강의실에 들어선 정이현은 학생들에게 인사를 건넨 후 강의를 시작하려 했다. 하지만 갑자기 누군가 나타나 그에게 "복수를 하지 않을 거냐"라는 질문을 던지며 그의 목을 졸랐고, 깜짝 놀란 정이현은 칠판을 부여 잡은 채 괴로워했다.
갑작스러운 정이현의 모습에 학생들은 술렁이며 그를 걱정했다. 그러자 정이현은 "커피를 마시지 못해서 그런 것 같다"라고 둘러댔고, 여학생들은 "커피 사다 주겠다"라며 나서기 시작했다. 이후 강의를 마친 정이현은 또다시 같은 현상을 겪으며 숨을 헉헉 댔다.
이후 늦은 밤 걸어가던 정이현에게는 사슴 한마리가 다가왔고, 그에게 "속죄. 해야지"라는 말을 건넸다. 그러자 몸을 움직이지 못하던 정이현은 눈을 질끈 감은 뒤 "정신차려"라며 비틀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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