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SKY 캐슬' 염정아가 김서형의 뺨을 때렸다.
3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 3회에서는 이명주(김정난 분)의 죽음에 분노한 한서진(염정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서진은 박영재(송건희)의 일기를 읽고 분노, 김주영(김서형)에게 달려갔다. 한서진은 다짜고짜 김주영의 뺨을 때린 후 "알고 있었지. 너 때문에 명주 언니가 죽었어. 사람을 죽여놓고, 한 가정을 파탄내놓고. 네가 시켰잖아. 복수하라고"라고 밝혔다.
한서진이 "합격할 때까지만 참자. 영재 일기장에 다 써 있었어"라고 하자 김주영은 "전 단지 영재가 품고 있는 마음을 활용해서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을 뿐이다"라며 "그렇게해서 1등하길 바란 건 영재 어머니다. 무조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1등하길 바랐다"라고 밝혔다.
한서진은 "그래서 내 딸도 영재처럼 만들 생각이었니? 나도 죽일 생각이었어? 넌 선생이 아니라 살인교사범이야"라며 "너 같은 쓰레기를 믿었다니 위자료까지 받고 싶은 심정이다"라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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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