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국민그룹 god(이하 지오디)가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시작한다.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12월 22일 대구에 이어 25일 부산까지 펼쳐지는 god 20th Anniversary Concert 'GREATEST'를 키워드를 통해 더욱 자세히 살펴봤다.
# GREATEST SHOW
이번 공연은 손호영이 총 연출로 참여, 무대 동선과 높이, 객석의 위치까지 제3자의 시선이 아닌 멤버들과 팬들의 입장으로 섬세하게 신경 쓰며 준비했을 뿐 아니라 셋리스트와 공연 영상 등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정성을 쏟아내 가장 지오디스러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 GREATEST MUSIC
가사 한 줄로도 음악을 흥얼거리게 하고 발매하는 앨범마다 팬들뿐 아니라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 모두 1위를 차지한 ‘지오디표 음악’ 은 지오디 음악이 가지고 있는 특별함이자 국민그룹으로 성장시킨 힘이다. 이번 공연은 전주만 들어도 그 시간 속으로 빠져들 수 있는 지오디의 대표곡들을 엄선해 선보일 예정이며, 지난 27일 공개된 3년 만의 신곡인 ‘눈이 내린다’까지 최초 공개, 관객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 GREATEST TIME
이번 공연은 단순히 20주년을 기념한다는 의미보다는 함께 보낸 20년이란 시간의 위대함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함께 웃고 울고 서로를 기다린 시간들에 대한 추억을 꺼내보고 기억할 뿐만 아니라 같이하고 있는 지금의 모습,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미래의 시간을 그린다.
# GREATEST LOVE
오랜 시간을 함께 한 지오디와 팬들을 연결해 주는 고리인 사랑에 대한 이야기는 공연의 핵심 포인트라고 해도 무방하다. 멤버들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과 사랑을 담아 하나부터 열까지 섬세하게 신경 쓰며 준비에 매진, 이를 공연장에서 오롯이 쏟아내며 표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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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