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그룹 멜로망스가 향후 행보에 대해 밝혔다.
멜로망스 소속사 레이블 광합성 측은 28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또 다른 오해나 추측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우려로 인해 말을 아끼게 됐고, 시간이 걸리게 되었습니다"라며 불화설, 해체설 등과 관련한 입장을 뒤늦게 발표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후 멜로망스는 신곡 ‘유리’(웹드라마 WHY OST) 작업을 진행했고, 내일(11/29) 오후 6시에 발매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음악과 좋은 기회가 있다면 공연으로도 인사드릴 예정입니다. 또한, 멜로망스뿐 아니라 멤버 두 사람 모두 다양한 방식으로 개인 음악 활동도 지속할 예정입니다"라고 전했다.
또 앞으로 정동환은 콘서트 음악감독, 연주자 등으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정동환 역시 신곡 발표를 앞두고 있다고 예고했다.
특히 "김민석 님의 입대일이 확정되어 휴식기를 가져야만 하는 상황이 된다면, 레이블과 아티스트 채널을 통해 여러분께 먼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멜로망스는 지난달 진행된 '그랜드민트페스티벌 2018' 공연 도중 관객들에게 해체 또는 활동 중단을 암시했다. 정동환은 당시 "오늘을 마지막으로 멜로망스는 당분간 공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팬들에게 충격을 준 바 있다.
다음은 멜로망스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레이블 광합성입니다.
먼저, GMF2018 무대 이후 멜로망스에 대한 오해, 추측에 대해 기사 외
팬분들에게 드리는 이야기가 늦은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실제로 진행된 것을 바탕으로 말씀드리지 않으면 또 다른 오해나 추측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우려로 인해 말을 아끼게 됐고, 시간이 걸리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심려 끼쳐드려서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그 동안 멜로망스 멤버들의 음악 작업과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GMF2018 이후 멜로망스는 신곡 ‘유리’(웹드라마 WHY OST) 작업을 진행했고, 내일(11/29) 오후 6시에 발매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음악과 좋은 기회가 있다면 공연으로도 인사드릴 예정입니다. 또한, 멜로망스뿐 아니라 멤버 두 사람 모두 다양한 방식으로
개인 음악 활동도 지속할 예정입니다.
이전부터 작곡자, 편곡자로도 활동해온 정동환 님이 작곡, 편곡, 연주, 작사 등에 참여한 god(눈이 내린다), 구윤회(Moonlight), 길구봉구(울어도 돼), 노을(고마워요) 등 이 최근 발매됐고, 11월 초에는 효린 콘서트 음악감독으로 참여했습니다.
앞으로도 여러 아티스트와의 작업과 콘서트 음악감독, 연주자 활동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다만, 이와 같은 외부 활동은 발매나 콘서트 전에 저희가 관련 정보를 미리 말씀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김민석 님은 지난 10월 ‘너에게’에 이어 자이로(달콤한 난리) 곡에 피쳐링으로 참여했고, 웹드라마 WHY 카메오로 출연했습니다. 또한, 개인 음악 작업을 지속해왔고 그 결과물도 곧 선보일 예정입니다.
그리고 김민석 님의 입대일이 확정되어 휴식기를 가져야만 하는 상황이 된다면, 레이블과 아티스트 채널을 통해 여러분께 먼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좋은 음악을 전할 수 있도록 광합성 역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광합성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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