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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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달 푸른 해' 이이경, 살해 용의자로 김여진 추궁 '긴장'

기사입력 2018.11.28 22:5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붉은 달 푸른 해' 이이경이 김여진을 추궁했다.

2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 6회에서는 강지헌(이이경 분)이 동숙(김여진)을 추궁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지헌은 동숙을 찾아갔고, "왜 거짓말하셨어요. 남편분 휴대폰 없다면서요. 죽기 전 딸내미 상담 선생님이랑 통화까지 하셧더라고요"라며 쏘아붙였다.

동숙은 "난 몰랐어요. 진짜예요"라며 변명했고, 강지헌은 "그래서 휴대폰 위치 추적 결과도 나왔습니다. 남편이 집 나간 지 2주도 넘었다고 했죠. 휴대폰 위치가 이 주위를 내내 맴돌고 있더라고요. 남편이 도박중독이라는 얘기는 왜 안 했습니까"라며 추궁했다.

특히 강지헌은 "그 사이 더 예뻐지셨네요. 남편 죽으니까 좋죠. 보험금이 얼마나 나오려나. 남편 시체 발견되기 전날 식당에도 안 나가셨던데. 뭐 하셨어요? 남편 죽이느라 못 나왔겠구나"라며 압박했고, 동숙은 "안 죽였어요"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동숙은 "밤새 짐승처럼 날뛰었어요. 온몸이 부서져라 맞았어요. 쉬지 않고 계속. 눈 떠보니까 아침이대요. 꼼짝 못 하겠더라고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고, 강지헌은 "알리바이를 증명해줄 사람이 하나도 없다? 왜 남편이 전주에 갔다고 그랬습니까?"라며 의아해했다.

동숙은 "애 아빠가 시켰어요. 누가 물어보면 전주 공사장에 갔다고 얘기하라고"라며 주장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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