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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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god, 3년만에 돌아온 오빠들

기사입력 2018.11.27 16:40 / 기사수정 2018.11.27 16:28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god가 3년만에 돌아왔다.

god는 27일 오후 6시, 20주년 기념 앨범 발매에 앞서 선공개곡 '눈이 내린다'를 공개한다.

god의 신곡 발매는 지난 2015년 겨울 이후 무려 3년만이다. 1년 4개월만에 완전체로 돌아오며 '웃픈 하루', '네가 할 일' 등을 발매한 god가 3년만에 겨울 감성을 자극할 발라드를 선공개하며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god의 이번 20주년 기념 앨범은 god의 메인보컬이자 막내인 김태우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앨범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그 동안 김태우는 본인의 솔로앨범에 메인 프로듀서로 직접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발휘한 바 있다.

김태우는 '눈이 내린다'의 작사, 작곡에도 참여하며 각 멤버들의 개성을 고스란히 담은 god 특유의 감성 발라드를 완성시켰다. 특히 멜로망스의 정동환이 피아노 세션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스트링은 물론 풀 밴드 세션 녹음으로 아날로그 감성을 더했다.

1999년 1월 가요계에 데뷔한 god는 오는 2019년 1월 데뷔 20주년을 맞이한다. 이를 기념해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하며 12월 22일에는 부산 벡스코, 25일에는 대구로 자리를 옮겨 팬들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낼 예정이다.


그리고 god는 20주년 기념 앨범을 발매하며 팬들과 함께 또 하나의 추억을 쌓고 의미있는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 차례 위기가 있었지만 다시 재결합을 하며 꾸준히 팬들과 소통 중인 god. 완전체가 함께 맞는 20주년은 그 무엇보다 의미가 깊을 수밖에 없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싸이더스HQ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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