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2019 시즌 LG 트윈스의 새 주장으로 선임된 김현수가 소감을 전했다.
LG는 11월 27일 잠실야구장에서 실시한 선수단 전체 미팅에서 김현수를 신임 주장으로 선임했다.
2017년 겨울 미국 메이저리그 도전을 마치고 돌아온 김현수는 올 시즌 117경기 출전해 타율 3할6푼2리 20홈런 101타점을 올렸다. 시즌 막바지 부상으로 이탈했으나, 511타석을 소화하며 타격왕에 올랐다. LG 야수진에게 좋은 성적과 철저한 자기관리로 귀감이 되기도 했다.
김현수는 "사실 기쁘기도 하고 얼떨떨하다. 어려운 자리지만 우리 선수들을 믿고 모두 함께 잘 해나가겠다. 믿고 맡겨 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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