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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내사랑치유기' 황선희, 연정훈 상대로 이혼무효소송 제기

기사입력 2018.11.26 06:55 / 기사수정 2018.11.26 00:51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내 사랑 치유기' 황선희가 연정훈을 상대로 이혼무효소송을 했다.

2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 28회에서는 이삼숙(황영희 분)을 위해 선뜻 돈을 건넨 송재영(소준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윤경(황선희)은 또 최진유(연정훈) 회사에 나타났다. 고윤경은 "나 없을 때 아빠 보고 갔다면서. 진유 씨 덕분에 아빠가 아주 상태가 안 좋아졌다"라며 최진유를 비난했다. 고윤경은 아빠에게 가정을 찾는 모습을 보여드릴 거라고 했지만, 최진유는 여지를 주지 않았다. 그러나 고윤경은 "나 당신 절대 안 놔. 내가 당신한테 어떻게 돌아가는지 똑똑히 지켜봐"라고 했다.

고윤경은 이혼무효소송을 위해 박전승(임강성)을 찾아갔다. 앞서 임치우(소유진)는 박전승에게 소송을 맡으면 안 된다고 했지만, 박전승은 임치우의 말을 듣지 않고 고윤경과 마주했다. 박전승은 "이길 확률 없다. 어차피 이기고 지는 건 관심 없지 않냐"라며 소장을 접수했다. 

그런 가운데 임치우가 편의점에 갇힌 탓에 편의점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앉은 임치우와 최진유. 임치우는 최진유에게 기쁨이를 버스 타는 곳까지 데려다준 것에 대해 사과했다. 앞서 허송주가 이에 대해 화를 냈기 때문.

하지만 최진유는 "죄송하긴요. 고마워할 일이죠"라면서 임치우가 버스가 사라질 때까지 손을 흔들어줘서 기쁨이가 무척 좋아했다고 말했다. 자신이 엄마의 빈자리를 채워주지 못한 것 같다며 미안해하기도.


한편 허송주(정애리)는 임치우가 계속 가족들과 엮이지 임치우의 정체가 드러날까봐 불안해했다. 허송주는 다른 문제를 언급하며 임치우 가족에게 이사를 가라고 협박했고, 이를 몰랐던 허송주의 가족들은 놀랐다. 임치우가 허송주의 압박을 견딜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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