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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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죽어도 좋아' 강지환 vs 박솔미, 불편한 재회…과거사 있었다

기사입력 2018.11.22 06:55 / 기사수정 2018.11.22 02:1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강지환과 박솔미가 불편한 재회를 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 9, 10회에서는 백진상(강지환 분)과 유시백(박솔미)의 과거사가 드러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진상은 회사에 새로 온 전략기획 본부장을 보고 크게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본부장은 강인한(인교진)이 스카웃한 구조조정 전문가 유시백이었다.

백진상과 달리 유시백은 백진상을 보고도 여유가 넘치는 얼굴이었다. 유시백은 백진상에게 먼저 손을 내밀며 아는 척을 했다.

유시백은 백진상의 표정을 읽고는 "옛날 일 때문에 그래? 철없고 열정만 가득했을 때였지. 하긴 그때 네 덕에 정말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다른 팀장들은 백진상과 유시백이 아는 관계라는 사실에 놀라며 둘이 어떤 관계인지 궁금해 했다.



백진상은 유시백의 부임과 함께 진행된 팀장 평가에서 팀원들로부터 0점을 받으며 MW치킨 직영 매장의 매니저로 발령 나고 말았다.

백진상은 짐을 싸서 나가던 중 회사 로비에서 유시백과 마주쳤다. 유시백은 "넌 주변에 아무도 없지? 너 하나도 안 변했더라. 널 보면 옛날 생각이 나. 그때의 분노도 똑같이"라고 말했다. 백진상은 "아직도 그걸 기억하느냐"고 했다.

백진상과 유시백은 과거 한 회사의 인턴합격자로 인연을 맺었다. 유시백은 당시 프로젝트에 지원해 능력을 드러내며 인턴들 중 가장 좋은 성적을 얻었었다. 하지만 백진상이 유시백과 관련한 고발을 하면서 유시백은 회사에서 쫓겨나고 말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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