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방송 ‘청춘다워 시즌2’ 오는 23일 첫 방송

[엑스포츠뉴스 김원기 기자] 한국직업방송 ‘청춘다워 시즌2’가 오는 23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지난해 청춘쉼표 프로젝트로 예능과 결합한 포맷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다가온 ‘청춘다워’는 시즌1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시즌2로 새롭게 돌아왔다.

청년경제고통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안타까운 상황에서 청춘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취준생들이 바라는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주기 위해 기획된 ‘청춘다워 시즌2’는 힐링이 필요한 이 시대 청춘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듣고 위로를 건네기 위한 한국직업방송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다.

토니안과 유재환, 그리고 지숙이 메인 MC로서 매끄럽고 원활한 진행을 선보일 예정이며, 게스트로 웹툰작가 기안84와 가수 차오루가 참여한다.

총 5부작으로 다양한 청년들의 일상을 브이로그(V-Log)를 통해 들여다보고, 소확행 먹거리, 소확행 이벤트를 체험하며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쿡방 토크에서는 각 회차별 다섯 가지 맛의 힐링 푸드를 소개할 예정으로 상큼, 달큰, 매콤, 짭조름, 쌉싸름한 재료로 만든 음식이 공개된다.

23일 첫 방송은 ‘상큼(풋풋한 청춘)’을 주제로 학업이나 취업을 위해 상경한 초보 자취생을 위한 위로가 방송된다. 이제 막 취준생활을 시작한 청년들의 리얼한 일상과 함께 풋풋한 청춘을 닮은 힐링푸드 청귤 에이드를 만날 수 있으며, 방송에서 청귤청을 담그는 MC 지숙의 모습이 공개된다.

관계자는 “시즌1에 이어 청춘들에게 보다 업그레이드된 힐링을 선사하는 청춘다워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취업 준비에 허덕이거나 심적,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청춘들에게 확실한 소확행으로 다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춘다워 시즌2는 2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영되며, 한국직업방송(SK브로드밴드 273, 스카이라이프 189, 올레 252)에서 시청 가능하다.
 

김원기 기자 kaki173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