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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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일본 전지훈련 실시

기사입력 2009.09.04 12:06 / 기사수정 2009.09.04 12:06

최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영준 기자] 인천 전자랜드는 4일 “2009-2010시즌 팀워크를 다지기 위한 해외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훈련기간은 7일부터 13일까지 6박7일간 실시하며 장소는 나고야다. 전자랜드는 일본팀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KBL에 첫 선을 보이는 아밀 맥카스킬의 기량을 점검하고 검증된 용병 크리스 다니엘스와 국내선수간의 적응력을 시험할 예정이다.
 
정규리그를 약 한달 정도 앞두고 분위기 쇄신과 훈련 극대화를 통한 팀 전력 향상을 위하여 짧은 훈련기간 동안 4경기를 치르게 되며 8일과 9일은 JBL리그 4~5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미쯔비시와 2경기, 10일은 BJ리그 상위권 팀인 OSG팀, 11일은 JBL리그 파나소닉과 각각 경기를 갖는다.
 


이번 전훈에는 어깨부상으로 재활중인 정영삼이 함께하며 연습경기에는 출전하지 않고 오전에 재활훈련과 오후에 연습경기 참관, 야간에 개인훈련을 하며 팀에 합류하게 된다. 또한 서머리그 베스트 5에 선발되며 2군 출신 선수로 높은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이찬영도 합류하여 기량을 점검 받을 예정이다.
 
전자랜드 측은 “전지훈련을 통해 서장훈과 다니엘스의 역할 분담, 맥카스킬의 가능성, 신인 전체 1순위 박성진의 활약도 등 전반적인 사항을 체크하여 장단점을 파악, 시즌 돌입 전 단점을 보완하여 팀 전력을 극대화해 2009-2010시즌 4강 이상의 팀성적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한명석 기자]



최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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