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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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케이윌 "내 노래, 나도 노래방에서 부르기 힘들어" 웃음

기사입력 2018.11.15 15:5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두시의 데이트' 케이윌이 자신의 노래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는 가수 케이윌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케이윌은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개최한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애국가를 제창했다.

이날 방송에서 케이윌은 "제가 두산베어스 팬인데, 제가 응원하는 팀의 경기에서 애국가를 부른 것이 영광이었다. 손도 떨리고 긴장이 많이 됐다. 그리고 경기장이 크니까 소리가 엄청 울린다. 노래 키도 잘못 잡으면 낭패를 볼 수 있다"고 애국가 제창 소감을 전했다. 

또 이날 케이윌은 스스로도 자신의 노래를 부르기 힘들다고 말했다. 케이윌은 "제 노래를 노래방에서 부르는 것 너무 힘들다. 그런데 키를 낮추고 부르기는 좀 그렇다. 타협하기 시작하면 안된다. 가끔씩 '내 노래를 몇 살까지 부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케이윌은 최근 정규 4집 PART2 '상상:무드 인디고' 발매했다. 타이틀곡 '그땐 그댄'은 순수하게 사랑했던 시절에 대한 회상을 그려냈다. 케이윌이 작사, 작곡에 모두 참여했다. 김도훈 작곡가, 김이나 작사가도 함께해 매력적인 팝 발라드를 완성했다.   

또 케이윌은 전국투어 콘서트에 돌입한다. 오는 12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을 시작해 부산, 울산, 대전, 대구, 성남, 광주 등을 찾는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보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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