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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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 신종인플루엔자A(H1N1) 관리 지침 각 구단에 전달

기사입력 2009.08.26 17:46 / 기사수정 2009.08.26 17:46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회장 곽정환) 의무분과위원회(위원장 박원하)는 26일 최근 유행하는 신종인플루엔자A(H1N1) 관리지침을 각 구단에 전달했다.

의무분과위원회는 대책회의를 통해 선수단과 관중에 대한 예방대책을 마련, 철저한 관리를 통해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인한 구단 손실을 최소화 할 것을 요청했다.

선수단의 경우 1일 1회 발열체크 후 주 1회 연맹에 리스트를 제출하고, 전담병원을 지정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선수단 및 구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팀 닥터의 예방교육, 1일 1회 클럽하우스의 소독, 감염환자 발생 시 연맹 보고 및 7일 이상의 격리 조치를 의무화 했다.

경기장 관중에 대한 예방대책으로는 구단 홈페이지에 신종인플루엔자 대비책 안내공지, 홈경기 운영시 안내방송 및 전광판 2회 홍보, 경기 시작 전 화장실 소독, 입장게이트와 경기장 화장실 내에 소독액 설치 등의 지침을 내렸다.

특히 AFC챔피언스리그 등 해외경기 또는 해외전지훈련에 참가하는 선수단 전체는 사전 검사와 예방약 지참을 통한 예방책을 마련토록 했다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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