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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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박종훈-린드블럼, KS 운명의 1차전 선발 맞대결

기사입력 2018.11.03 14:16 / 기사수정 2018.11.03 15:12


[엑스포츠뉴스 삼성동, 조은혜 기자] 한국시리즈 1차전에 나설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선발투수가 공개됐다.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포스트시즌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SK와 두산은 4일부터 한국시리즈 우승을 놓고 열전을 펼친다.

이날 1차전에 나설 두 팀의 선발투수가 공개됐다. 먼저 SK에서는 박종훈이 1차전 선발의 중책을 맡았다. 박종훈은 플레이오프 3차전 선발 등판해 4⅓이닝 6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정규시즌 두산을 상대로는 1경기 나와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맞서는 두산은 조쉬 린드블럼을 내세운다. 린드블럼은 정규시즌에서 26경기 등판해 168⅔이닝을 소화, 15승4패 평균자책점 2.88을 기록했다. SK 상대로는 승리 없이 1패, 5.0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바 있다.

힐만 감독은 박종훈에 대해 "로테이션에 맞춰서 준비가 됐다. 계속 경기에 나가면서 나아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고, 김태형 감독은 "설명할 필요가 없다. 1선발이고, 에이스라 결정했다"고 린드블럼에 대해 얘기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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