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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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전쟁, 이제 다시 시작이다.

기사입력 2005.08.23 09:09 / 기사수정 2005.08.23 09:09

공희연 기자
 

지난 7월 10일 부산 아이콘스의 우승으로 전기리그가 마무리 되며 두 달여 간의 휴식기를 가졌던 K-리그. 

지난 21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렸던 삼성 하우젠 K-리그 올스타전은 그동안 전기리그가 막을 내리며 경기관람에 목 말라있던 팬들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기회였다. 그 때문인지 올스타전은 많은 팬들의 환호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제 올스타전에서 중부, 남부라는 이름아래 그라운드를 빛냈던 별들의 전쟁이 다시 시작된다. 바로 24일 개막하는 삼성 하우젠 K-리그의 후기리그가 바로 그 것. 8월 24일부터 11월 4일 까지 약 두 달여 간 진행되는 후기리그는 각 팀당 12경기를 소화했던 전기리그와 마찬가지로 각 팀당 12경기를 소화하게 된다.


첫 출발은 대전, 광주, 문수, 부산월드컵 경기장과 포항, 광양전용경기장에서 시작된다.


특히 전기리그 광주의 유일한 1승의 제물이 되었던 서울FC가 시원한 설욕전을 할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새롭게 선수를 영입하여 전력에 힘을 더한 포항-전북의 경기와, 전기리그 9위로 팬들의 아쉬움을 샀던 수원과 부산의 경기 또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 외에도 한 경기 한 경기 모두 각각 의미있는 경기들로 첫 출발부터 후기리그에 불을 붙일 전망이다.


다시 시작되는 K-리그에 얼마나 많은 명장면이 연출되고 얼마나 멋진 경기들이 쏟아져 나올지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은 후기리그가 개막하는 24일에 정조준 되어 있다. 


 *24일 경기 안내*

 



공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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