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컬투쇼' 서문탁X몬스타엑스, 가요계 선후배 사이 완벽한 컬래버레이션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서문탁과 몬스타엑스가 완벽한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였다.

1일일 방송된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몬스타엑스와 서문탁이 출연했다. 

이날 서문탁은 자신의 신곡 '길이 가네'를 소개하며 "일주일 동안 씻는 시간이 아까워 씻지도 않고 계속 썼다"고 전했다. 현재 자신의 심정을 담은 곡이라고 밝힌  곡을 발표한 그는 완벽한 라이브까지 선보이면서 박수를 받았다.'길을 가네'를 발표했다. 그는 "일주일 동안 씻지도 않고 썼다"며 "씻는 시간도 아까워서 그 자리에서 계속 썼다"고 밝혔다.

또한 몬스타엑스의 기현은 서문탁의 '사미인곡'을 좋아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서문탁의 팬이라고 밝힌 기현은 즉석에서 '사미인곡' 한 소절을 열창해서 박수를 받았다. 

서문탁은 청취자들이 전한 자신의 목격담을 들으며 "요즘은 검도를 하고 있다. 제가 원래는 복싱도 했고, 안해본 게 없다. 아크로바틱까지 했다. 그런 걸 좋아한다. 이런 노래를 하다보니 운동을 해야 체력이 뒷받침 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DJ들은 몬스타엑스에게 "어떤 운동을 하고 있냐"라고 물었고 몬스타엑스는 "웨이트 운동을 주로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주헌은 "크로스핏 운동을 했다"라고 전하기도.

특히 이날 서문탁은 자신의 팬이라고 밝힌 기현과 즉석에서 컬래버레이션을 했다. 완벽하게 노래를 마친 두 사람은 자리로 돌아와서도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특히 서문탁은 "저는 정말 놀랐다. 진정한 뮤지션이다"라고 박수를 전했다.

이에 두 DJ는 "기현탁"이라고 박수를 전해 웃음을 안겼고, 서문탁은 연이어 "너무 멋지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기현은 쑥쓰러워 하면서 "저녁에 목이 좀 활성화되어 있을 때 부르는데 낮에, 그것도 생방송에서 노래한 건 처음"이라고 겸손한 면모를 자랑했다. 이를 본 몬스타엑스 멤버 원호 역시 "너무 멋지다"라고 박수를 전하기도.

방송 말미에 서문탁은 몬스타엑스의 팀워크를 칭찬했다. 그는 "멤버들 사이가 좋다고 느낀 게 기현 씨가 노래를 이렇게 부르니, 다들 일어나서 박수도 치고 춤도 추더라"고 말하며 "제가 언제 이렇게 몬스타엑스와 노래를 불러보겠나"라며 선후배간의 훈훈한 면모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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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