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한집살림' 이천수가 38년 만에 밝혀진 어머니 손맛의 비밀을 알고 충격에 빠진다.
31일 방송되는 TV조선 '한집 살림'에서 이천수는 평소 엄마표 음식 중 비빔국수를 가장 좋아하고 즐겨먹는다고 밝힌다.
이날 이천수 어머니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비주얼과 마성의 맛을 자랑하는 비빔국수로 가족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천수는 "양념이 이렇게 국수에 배는 건 쉽지 않은데"라며 어머니 요리 솜씨에 감탄을 자아낸다. 이어 그는 "엄마. 비빔국수에 뭐 넣는 거야?"라며 국수 요리법에 대해 꼬치꼬치 캐묻기 시작한다.
이에 이천수 어머니는 약 3초간 말이 없더니 "여기에다가?"라고 말끝을 흐려 의문을 자아낸다. 더욱이 "너 식당에서 비법 이야기하는 거 봤어?"라며 끝까지 비밀을 엄수해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이천수가 38년 만에 어머니 손맛의 진실을 알고 멋쩍은 웃음을 지어 보였다는 후문이다. 그는 "국수에 원래 그게 들어가나요?"라며 믿기지 않는다는 듯 머리만 긁적여 웃음을 유발한다.
한편 이천수의 어머니는 "제가 계속 속여왔어요. 그거 없으면 절대 안돼요"라고 깜짝 고백을 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는다. 이에 이천수를 당황시킨 어머니 손맛의 비법이 무엇인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집 살림'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한집 살림'
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