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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진짜 사나이300' 이정현 "특전사 변신, 즐거운 훈련의 연속"

기사입력 2018.10.29 11:4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정현이 특전사로 변신했다. 
 
MBC '진짜사나이300' 측은 29일 ‘300워리어’가 되기 위해 특전사에 도전한 두 번째 멤버인 배우 이정현의 개인 포스터와 함께 릴레이 인터뷰를 공개했다.

‘진짜사나이300’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육군을 뽑는 ‘300워리어’ 선발 여정을 함께한다. 배우 강지환, 안현수, 매튜 다우마, 펜타곤 홍석, 배우 오윤아, 배우 김재화, 가수 신지, 배우 이유비, 블랙핑크 리사가 포함된 1차 라인업으로 경북 영천에 위치한 육군3사관학교에서 첫 도전을 시작했고 이후 특전사 등을 주 무대로 ‘명예 300워리어 전투원’이 되기 위한 평가 과정과 최종 테스트 등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이정현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일본군 ‘츠다’ 하사로 완벽한 일본어 실력과 악역 연기를 선보였다. 그런 그가 ‘진짜사나이300’을 통해 첫 예능 고정 신고식을 치른다.

이정현은 “좋은 프로그램까지 참여할 수 있게 돼서 감사하면서도 아직은 어색하다. 아직 저를 모르시는 분들에게 이정현이란 사람이 어떻게 다가갈지 조심스럽다”며 첫 예능 고정이 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진짜사나이300’에 대해 “너무나도 좋아하는 프로그램이었고, 시기적으로도 너무 감사했다. 갑자기 변한 환경 안에서 가시 같은 평가들도 존재했기 때문에 힘든 시간이기도 했다. 그 안에서 저를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 필요했는데 체력적 한계를 경험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결심으로 도전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정현은 배우가 되기 전 유도학과를 졸업했고, 재학시절 일본국제무도대학 유학까지 다녀온 경력을 가진 예비 에이스다. 그는 특전사 훈련에 대해 “힘들었지만 즐거운 훈련들의 연속이었고 팀원들의 끌어줌과 밀어줌에 더욱 열심히 할 수 있었다”며 함께한 이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정현은 “방송에 어떻게 나올지 전혀 예상되지 않는다. 피디님의 편집을 기대하며 인터뷰를 통해 잘 부탁드린다고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 싶다”며 방송에 대한 기대와 걱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시청자에게는 “좋은 사람들이 모여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고 애정 어린 시선 안에 여러분이 즐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면 너무 좋을 것 같다”며 기대의 말을 전했다.

‘진짜사나이300’ 이정현의 인터뷰 전문이다.

Q. 예능 첫 고정 출연이다. 감회가 새로울 것 같은데 방송을 앞둔 느낌이 어떤가?

A. 아직 얼떨떨한 느낌이 많은 것 같다. 운이 좋게 많은 분들에게 각인 될 수 있었던 작품들을 통해 조금씩 알려지게 되었는데 이런 좋은 프로그램까지 참여할 수 있게 돼서 감사하면서도 아직은 어색하다. 아직 저를 모르시는 분들에게 이정현이란 사람이 어떻게 다가갈지 조심스럽다.

Q. ‘진짜사나이300’에 섭외 연락을 받았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나?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A. 너무나도 좋아하는 프로그램이었고 시기적으로도 저에게 너무 감사했다. 갑자기 변한 환경 안에서 가시 같은 평가들도 존재했기 때문에 힘든 시간이기도 했다. 그 안에서 저를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 필요했는데 체력적 한계를 경험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결심이 작용하며 더욱 참여하고 싶었다.

Q. 유도학과를 나왔고, 일본국제무도대학 유학도 다녀왔다고 들었다. 남다른 기량을 보여줬을 것 같은데, 특전사 훈련은 어땠는가? 힘들지 않았는가?

A. 함께 한 분들이 보여준 기량이 너무나도 뛰어나서 맞춰가기에 바빴던 것 같고, 너무나도 열심히 하는 모습 속에서 제가 가장 못 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힘들었지만 즐거운 훈련들의 연속이었고 팀원들의 끌어줌과 밀어줌에 더욱 열심히 할 수 있었다.

Q. 지난 광복절 경축식에서 애국가를 제창하는 등 의외의 모습들이 이슈가 됐다. ‘진짜사나이300’에서도 의외의 모습들을 기대해도 되는가?

A. 방송에 어떻게 나올지 전혀 예상되지 않는다. 피디님의 편집을 기대하며 인터뷰를 통해 잘 부탁드린다고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 싶다. 좋은 모습으로 시청자 여러분에게 다가가서 좋은 사람으로 기억됐으면 좋을 것 같다는 바람뿐이다.

Q. ‘진짜사나이300’ 시청자분들께 마지막 한 마디

A. 좋은 사람들이 모여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고 애정 어린 시선 안에 여러분이 즐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면 너무 좋을 것 같다. 함께 했던 특전사 중대 전체 인원들 및 교육생들 모두 최선을 다한 모습이었다. 예쁘게 봐주시고 좋게 봐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 이렇게 '진짜사나이300'을 통해 찾아뵙게 돼서 너무 영광이고 나 또한 더 좋은 사람으로 좋은 배우로 남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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