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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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드디어 봉황대기 우승 - 천안북일고

기사입력 2009.08.11 20:16 / 기사수정 2009.08.11 20:16

안상용 기자
올해 황금사자기와 청룡기에서 두번이나 준우승에 머물렀던 천안북일고가 드디어 제 39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했다.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광주일고와의 결승전에서 선발 김용주선수의 완투에 힘입어 5:1의 값진 승리를 차지했다.


(2회초, 초반에 다소흔들렸지만 1실점 완투로 이번대회 MVP로 선정된 북일고 선발투수 김용주 선수의 역투하는 모습)


(8회초 위기때마다 삼진으로 극복하는 김용주 선수의 역투하는 모습)


(1회말, 첫득점에 성공하며 기분좋게 출발하는 북일고 선수)


(4회초, 1:2의 팽팽한 가운데 광주일고의 김요셉 선수가 1사1루의 상황에서 파울플라이때 3루까지 뛰어가는 실수를 벌이면서 분위기는 북일고 편으로 흘렀다.)


(5회초, 광주일고의 임영섭 선수의 보내기 번트에 멋진 수비로 2루 진루주자를 막으며 위기를 넘기는 김용주선수)


(6회초, 북일고 선수들이 수비에 들어가기에 앞서 힘차게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6회말, 북일고 오준혁 선수의 1점짜리 홈런으로 4:1로 앞서가면서 사실상 경기는 북일고쪽으로 많이 기울었다.)


(6회말, 북일고 오준혁 선수가 홈런을 친 이후 기쁜 표정으로 2루 베이스를 돌고 있다.)


(6회말, 이번대회에 정교한 타격을 선보이며 북일고의 공격첨병을 맡았던 1번타자 김재우 선수가 2루타를 쳐냈다.)


(8회초, 북일고의 김용주 선수가 후반에 들어서면서 다소 지친기색이 역력하지만 힘차게 피칭을 하고있다.)


(8회초, 다시금 찾아온 광주일고의 찬스를 병살타로 막은뒤 김용주선수가 승리를 확신하며, 1루수와 두 주먹을 잡았다.)


(8회말, 홍성갑 선수의 1타점으로 점수는 5:1로 벌어지며 우승을 북일고에게 가는듯이 보인다.)


(8회말, 광주일고 선수들이 많이 흔들리는듯, 푹투까지 겹치면서 3루까지 주자를 진루시키고 있다.)


(9회초, 결국 마지막 타자를 아웃시키면서 승리를 확정짓고는 밝은 모습으로 자축하는 북일고 김용주 선수.)


(드디어 우승이다. 승리를 확정짓는 순간 그라운드로 뛰어나오는 천안북일고 선수들.)


(이번대회 우승으로 통산 5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대회 최다승을 기록한 북일고 선수들이 응원단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감독과 선수모두 우승의 행복을 만끽하고 있다. 선수들이 이정훈 감독을 헹가래치는 모습.)



안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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