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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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개막전 승부의 열쇠가 될 박지성

기사입력 2005.08.19 23:51 / 기사수정 2005.08.19 23:51

이철규 기자
박지성(대한민국, 24)이 오는 2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 개막전인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 선발출장 할 전망이다.
 
라이언 긱스(웨일즈, 32)와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포르투칼, 20)가 흉부질환과 발목 부상으로 선발출장이 어려워 박지성의 선발출장은 확정적이나 둘의 부상이 경미해 에버튼전처럼 충분한 출장시간을 박지성에게 제공할지 의문.
 
박지성은 에버튼 전에서 다소 아쉬운 데뷔전을 치르며 타임즈지 평점 5를 받는 등 주전경쟁에 확실한 우위를 점하지 못해, 홈에서의 데뷔전인 아스톤 빌라전이 중요한 계기가 될 듯하다.
 
더구나 아스톤 빌라는 에버튼전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 중앙장악력을 보인 로이 킨(아일랜드, 34)을 승부처로 보고 있어 박지성이 어떤 활약을 보일 지가 팀으로서도 중요한 상황으로, 공격보다는 미드필드에서 활발한 활동량으로 주전 공격수 루드 반 니스텔루이(네델란드, 29)와 웨인 루니(잉글랜드, 20)의 공격을 도와주는 것이 박지성의 역할이 될 듯하다.
 
한편 챔피언쉽 리그 울버햄튼에서 활약 중인 설기현(대한민국, 25)은 Sky Sports의 best of Championship프로그램에서 'Skill Of The Week'으로 선정되며 한껏 기세를 올리고 있다.
 
또한 울버 햄턴에서 뛰고 있는 설기현이 20일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호골을 터뜨리며 팀의 21경기 연속무패의 기록을 이어갈 것인지 관심의 집중되고 있다.


이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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