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8.10 15:20 / 기사수정 2009.08.10 15:20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두산 베어스의 김경문 감독(51)이 8일(토) LG와의 원정경기에서 승리함으로써 2004시즌부터 두산 베어스의 지휘봉을 잡은 이후 734경기 만에 통산 400승을 달성했다.
10일까지 김경문 감독의 통산 기록은 734경기 400승 323패 11무(승률 0.552 : 승률 계산에서 04~08년은 무승부 제외, 09년은 무승부 포함).
이번 김경문 감독의 400승 달성은 역대 8번째이며, 김영덕 감독의 667경기와 김재박 감독의 709경기, 김응용 감독의 731경기에 이은 역대 4번째 최소 경기 달성 기록이다. 가장 최근의 400승 달성 기록은 김재박 감독이 현대유니콘스 시절인 2001년 6월20일 두산전에서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두산 베어스 선수단은 경기 후 주장 김동주 선수가 김경문 감독에게 400승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간단한 축하 행사를 했다.
[사진 = 김경문 (C) 두산 베어스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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