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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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故 이영훈처럼 날 꿰뚫고 멜로디로 표현하는 사람 없었다"

기사입력 2018.10.22 16:15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이문세가 작곡가 故 이영훈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문세의 정규 16집 '비트윈 어스(Between Us)'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가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이문세는 정규 16집을 만들며 고 이영훈을 그리워했음을 전하며 "이영훈 작곡가는 늘 생각나는 음악적 파트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계시다면 이영훈 씨에게 '힘들다. 몇 곡 좀 채워달라'고 했을 것이다"고 전하며 "오죽하면 이번에 내 곡으로 채웠겠냐. 이영훈 처럼 날 잘 꿰뚫고 멜로디로 표현할 수 있는 분은 지금까지 없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이문세의 정규 16집 앨범 '비트윈 어스(Between Us)'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3년 반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인 이번 신보에는 타이틀곡 '희미해서(feat.헤이즈)'와 지난 16일 먼저 발매된 선공개곡 '프리 마이 마인드(Free My Mind)(feat.개코)'를 비롯해 총 10곡이 수록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서예진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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